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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억원 드리겠습니다” 파격적인 고배당 결정에 상한가 폭등 ‘이 종목’ 전망

“123억원 드리겠습니다” 파격적인 고배당 결정에 상한가 폭등 ‘이 종목’ 전망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부광약품이 파격적일 만큼 강도 높은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으면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단순 실적 회복을 넘어 고배당 기조와 신약 개발 경쟁력을 앞세워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방향성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상승한 9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7% 상승에 이어 연속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 관심이 급격히 확대됐다. 이번 상승세의 핵심 요인으로는 당기순이익의 대부분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 정책이 꼽힌다.

부광약품은 기존 중간배당 50원과 기말배당 75원을 더해 총 123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당기순이익의 약 98%에 달하는 수준으로 국내 상장사 가운데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배당 성향이다.

사진=부광약품
사진=부광약품

여기에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도 가능해지면서 기관 투자자와 고액 자산가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회사는 향후 4년 내 업계 20위권 진입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이를 뒷받침할 ‘4대 전략’을 공개하면서 시장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핵심 전략에는 인수합병(M&A)을 통한 외형 확대와 사업 구조 개선,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 개발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등 적극적인 구조 개편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네릭 중심에서 벗어나 신약 개발 중심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겠다는 방향성이 강조됐다. 이는 장기적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고배당·신약 전략 동시 가동해 주가 급등

사진=부광약품
사진=부광약품

시장에서는 부광약품을 두고 ‘제2의 삼천당제약’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최근 파킨슨병 치료제 ‘CP-012’가 임상 1b상에서 긍정적인 톱라인 결과를 확보하면서 상업화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이러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안미정 부광약품 회장은 “해당 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퍼스트인클래스 제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삼천당제약은 경구용 비만 치료제와 인슐린 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100만원을 돌파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황제주’로 등극했다. 이는 2023년 9월 에코프로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전일 대비 17만9000원 상승한 111만50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장중 한때 114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시장에서는 임상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글로벌 시장 판도 변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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