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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몰래 반려동물입양함ㅋㅋ

내용:

와이프가 오늘 출장을 갔다.
출장가면서 절대 어항 늘리지 말고
어항에 생물 늘리지 말라고 하며 갔다.
왜냐하면 와이프가 출장갈때
집에 어항이 늘어나는 주술에 걸려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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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마리로 시작한 가재와 새우는
지금 새우 백마리정도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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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가재는 지금 내손바닥보다 큰 가재로 성장했다..
와이프가 어항이나 어항속 생물을 늘리지 말라고했다.
하지만 생물은 물에서 태어나 육상으로 진화했다.
바로 세팅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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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건 걸리면 끝장이기에 컴퓨터 본체 뒤쪽에
숨겨키워야한다.
조그만 사육 케이스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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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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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그릇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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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코피트라는 생물용 흙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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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장에 코코피트를 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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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에만 물을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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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와 물그릇 세팅
뭔가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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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롬이 유치원에서 가져온 이름모를 이끼(?)를
조금 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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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없는것 보단 좋아보인다.
이제 절대 와이프 몰래 키울 반려동물을
입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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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용 밀웜과 함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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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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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전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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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손가락 보다 작은
미니 전갈
이로서 우리집엔
삼엽충들의 수중,지상 후손들이 있게됐다.
아들 교육용으로도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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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다 생각보다 예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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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에 쏙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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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 벽못탄다는데 엄청 잘탄다
뚜껑 닫아주자.
아주 미니미니 사이즈 전갈을 입양한 싱붕이다.
하지만 가재도 끔찍해한 와이프에게
전갈은 아직 시기상조다.
일단 몰래 키우면서
아들,와이프와 종이접기 놀이할때마다
전갈을 접어 충격을 좀 완화 시키는 작업을 해야한다.
걸려도
미니전갈이라 말하면 된다.
어차피 다 크는데 2년 정도 걸린다.
가재도 미니가재라 했다가 점점 커지는걸 보고
어이없어 하긴했지만…
아무튼 저 전갈의 진짜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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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NTONMETRUS
인디언자이언트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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