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0기 영자, 역대급 최소형 캐리어와 무덤덤한 성격으로 눈길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SBS Plus와 ENA의 인기 예능 나는 솔로 30기 출연자 영자가 독특하고 무던한 가치관을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공개된 미방분 영상에서는 세상만사에 관심이 없는 이른바 극T 성향을 가진 영자의 모습이 집중적으로 담겼다.
영상 속 영자는 영식과의 데이트에서 자신은 세상에 관심이 없다고 고백하며, 광활한 우주 앞에 인간은 한낱 티끌 같은 존재일 뿐이라는 철학적인 인생관을 전했다. 짧은 인생을 살다 가는 작은 존재이기에 세상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그녀의 설명은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자의 남다른 면모는 입소 첫날부터 드러났다. 다른 여성 출연자들과 비교해 현저히 작은 크기의 캐리어를 들고 나타난 그녀를 본 MC 송해나는 여태까지 본 짐 중에서 가장 작다며 경악했고, 이이경 역시 짐의 양에 놀라움을 표했다. 실제로 숙소에서 옥순과 순자가 분주하게 짐을 정리하는 동안 영자는 단출한 짐 덕분에 여유롭게 두 사람을 지켜보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이 모여 성향을 탐색하는 시간에도 영자의 무덤덤함은 빛을 발했다. 공감 능력이 높아 슬픈 영화를 피한다는 옥순의 말에 영자는 영화를 보고 정말 우느냐며 진심으로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사회화 과정을 통해 타인의 기분을 배려하는 척은 하지만, 영화는 만들어낸 가짜 이야기일 뿐이라며 철저히 이성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영자는 슬픈 영상물 자체가 재미없고 졸리다고 밝히며, 평소 TV나 유튜브도 잘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밥을 해 먹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다 간다는 그녀의 담백한 일상은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우주의 티끌 같은 존재로서 삶을 즐기겠다는 30기 영자의 독특한 캐릭터가 향후 솔로나라에서 어떤 관계의 변화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