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e97d79ea2cfcb81d3f6ee875b86932fd6fc01a341342b6f19cc419d871483c

“탱크 데이 논란”…스타벅스, 끝내 ‘운영 전격 취소’…공식 입장


6447 30800 4545

"탱크 데이 논란"…스타벅스, 끝내 '운영 전격 취소'…공식 입장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 여파가 결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현장까지 번지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스타벅스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걷잡을 수 없이 거세지는 가운데,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측이 당초 예정되어 있던 스타벅스 부스 운영을 전격 취소한 것이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20일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22~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에서 스타벅스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페스티벌 주최 측은 이번 부스 철회 조치에 대해 별도의 구체적인 사유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업계와 대중은 최근 스타벅스가 일으킨 역사 왜곡 및 민주화운동 모독 논란으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급격히 추락하자, 축제 전체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주최 측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 야외 음악 축제 중 하나로 꼽히며, 스타벅스는 당초 현장 부스를 통해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5·18 및 박종철 열사 모독 문구 파문…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해임 조치


6447 30798 4544

이번 사태의 도화선이 된 것은 스타벅스가 지난 18일 감행한 무리한 텀블러 프로모션 홍보였다. 당시 스타벅스는 마케팅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문구들이 각각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진압했던 군부의 탱크와,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공안 당국의 거짓 해명인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를 고의적으로 연상시킨다며 거센 비판을 제기했다. 대한민국의 아픈 민주화 역사와 희생자들을 마케팅 수단으로 모독했다는 비난 여론이 빗발치며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었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스타벅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사과문을 게재했다. 스타벅스는 사과문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 담긴 마케팅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은 5·18 영령과 5월 단체, 광주 시민분들, 박종철 열사 유가족을 비롯해 대한민국 민주화를 앞장섰던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전적으로 과오를 인정했다. 이 같은 초유의 사태로 인해 결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전격 해임되었으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역시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고개를 숙이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미국 본사도 "용납할 수 없는 사건" 긴급 사과 및 강력한 내부 통제 약속


6447 30799 4544

미국 스타벅스 본사 역시 별도의 사과문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브랜드 이미지 타격을 막기 위해 급히 진화에 나섰다. 지난 19일 부산일보는 스타벅스 본사 측의 공식 입장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스타벅스 미국 본사에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질의서를 보냈으며, 이에 본사 측은 “5월 18일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한국에서 용납할 수 없는 마케팅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왔다.

본사 측은 답변을 통해 “5월 18일은 역사적·인간적으로 매우 중요한 날이고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우리는 특히 희생자와 그 가족, 그리고 한국 민주화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깊은 아픔과 모욕감을 안겨드린 것을 인정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비극적인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강력한 내부 통제와 검토 기준을 마련하고, 전사적인 재발 방지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애국 멸공 브랜드 스타벅스, 좌파 걸러져서 오히려 좋아" 상반된 반응


6447 30797 4543

한편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다. 스타벅스 사건 이후 '현재 스벅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있다. 글쓴이는 스벅 근황이라며 오히려 좌파가 걸러져서 좋다는 글과 함께, "닉네임을 봐라. 언론에서는 욕하고 있지만 이게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앞으로 스벅만 이용할 거다" , "멸공 브랜드 스타벅스" , "걸러져서 오히려 좋다" , "애국 그룹 스타벅스" , "닉네임 센스 너무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imilar Pos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