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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고영욱, SNS 통해 생활고 토로… “사회에서 날 써줄 곳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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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혼성그룹 룰라 출신의 고영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사회 복귀에 대한 어려움과 막막한 심경을 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교화의 목적이 사회 복귀를 돕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무조건 기피하는 세상에서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정확히 13년 8개월 21일 동안 실업자로 지내왔다며 현재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사회에서 자신을 써줄 곳은 없다며 사랑하는 반려견들의 사료값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인지 묻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원모어찬스의 곡 자유인 영상을 공유했는데, 해당 곡에는 갈 곳이 없다는 내용과 자유인을 갈망하는 가사가 담겨 있어 자신의 상황을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 부착 3년과 신상 공개 5년 형을 함께 명령받은 바 있다.

징역형을 마친 뒤 출소한 고영욱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 및 복귀를 시도해왔다. 하지만 성범죄 이력에 따른 플랫폼 규정과 대중의 싸늘한 시선으로 인해 계정이 폐쇄되는 등 번번이 실패했다. 현재 그는 외부 소통 창구가 차단된 채 엑스만을 이용해 간헐적으로 자신의 근황을 올리고 있다.

자신의 과오로 인해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다는 호소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성범죄,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무게를 고려할 때 그의 사회 복귀 언급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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