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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속 한글 가치 되새긴다…찾아가는 외솔기념관 운영

외솔기념관과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0차례에 걸쳐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울산 중구
외솔기념관과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0차례에 걸쳐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울산 중구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중구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의 가치와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6 찾아가는 외솔기념관-바르고 고운 우리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솔기념관과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이 함께 추진하는 현장형 한글 교육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에서 총 60회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1,400여 명이다.

교육은 △외솔 최현배 선생과 한글학회의 활동을 소개하는 ‘우리말의 역사와 인물’ △생활 속 언어문화를 돌아보며 올바른 표현의 중요성을 배우는 ‘언어순화의 필요성’ △한글의 우수성과 보존 가치를 알아보는 ‘한글의 가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평소 사용하는 줄임말과 비속어 등을 사례로 접하며 바른 우리말 사용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외솔기념관’은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외솔기념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산 중구 출신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 사랑 정신을 지역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한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개관한 한글 전문 기념관이다. 기념관은 각종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문화 확산과 우리말 보전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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